[일요신문]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섹시한 판타지로 풀어낸 네 가지 색 옴니버스 영화 <러브씬>이 10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러브씬>은 문인대, 이정원, 김두헌 감독이 연출한 네 편의 단편으로 엮어진 옴니버스 영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에서 <러브씬>은 서로 다른 줄거리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묘하게 얽혀가는 네 개의 스토리를 통해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기이하고도 섹시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이정원 감독의 ‘천불사’, 김두헌 감독의 ‘야간근무’, 문인대 감독의 ‘바이블’ 문인대, 이정원 감독의 ‘신들린 연기’ 등 네 편의 단편 영화는 신비한 인연으로 휘감긴 네 남녀와 그들의 욕구가 만들어내는 기이하고도 섹시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편 영화 <러브씬>은 오는 10월 3일 극장과 IPTV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