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데일리 메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베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코퍼스(24)가 자신의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코퍼스의 부친이 딸의 집에 방문했다가 두 아이의 시신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수사 결과 코퍼스가 살인범임이 드러난 것. 담당 경찰은 “코퍼스가 섹스 중독으로 보인다”며 “스윙어스 클럽(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섹스 클럽)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실제로 코퍼스는 주변에서도 섹스 중독자로 알려져 있었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어스 클럽 단골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을 정도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