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 그랜드 보이저는 럭셔리 미니밴의 대명사로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그랜드 보이저는 2014년형 모델로서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공간 배치가 두드러지며 40여 종의 편의․안전 사양들을 장착했다.
2014년형 뉴 그랜드 보이저
장시간 여행에도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중점을 둔 뉴 그랜드 보이저는 2열 플로어의 대형 수납 공간, 넓고 깊은 트렁크에 출장을 위한 여행용 캐리어 등 많은 수하물도 쉽게 적재․수납할 수 있어 의전 차량으로도 손색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눈에 띄는 장치는 운전자가 가장 운전하기 편하도록 브레이크․액셀러레이터 페달 위치를 조정․설정할 수 있도록 한 파워 조절 페달이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ℓ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6070만 원(VAT 포함)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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