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14 시카고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쏘울 EV
1회 충전으로 약 148㎞ 주행 가능하다. 100㎾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약 25분, 240V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약 5시간 소요된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 AC완속(120V, 240V)과 DC급속(480V) 2종류의 충전 포트가 있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단순히 기존 쏘울에 전기모터만 탑재한 것이 아니다. 배터리를 최하단에 배치한 것이 특징. 이로써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무게중심이 낮아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답게 실내에는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섬유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쏘울 EV’는 올 상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