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 동안 4500억 원을 투입했다. 국내 단일 차종 기준 최장수 브랜드로서 차명 ‘쏘나타(SONATA)’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모두 3개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누우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68마력(ps), 최대토크 20.5㎏·m의 성능과 12.1㎞/ℓ의 공인연비를 확보했다(자동변속기, 16/17인치 타이어 기준).
새롭게 탑재한 세타Ⅱ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5.2㎏·m, 연비 11.5㎞/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누우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51마력(ps), 최대토크 19.8㎏·m의 동력성능에 연비는 기존 대비 3.2% 증가한 9.6㎞/ℓ를 달성했다(자동변속기 기준). 또 가솔린 전 모델에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