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혼다코리아가 2014년 형 ‘New CIVIC’을 출시했다. 2014년 형 ‘New CIVIC’은 기존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 성능을 추가했다.
2014년형 ‘New CIVIC’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인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계기판의 경고등을 점등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 Hill Start Assist)’도 추가됐다. 오르막 또는 내리막 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에서 가속 페달로 발을 옮기는 동안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보조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CIVIC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 년 동안 9세대로 진화해왔다. 160개국에서 판매돼온 혼다의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년 형 ‘New CIVIC’은 시빅 1.8 EX 트림으로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총 3가지이며 가격은 2790만 원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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