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8월 2일부터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연안부두 해양광장, 영종도 영마루공원 등 3곳에서 총 7회에 걸쳐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무더위와 장마의 시작-소서(小暑)와 놀자’ ‘천고마비의 절기-처서(處暑)와 놀자’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청소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마당에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 및 놀이, 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청소년 단체도 참여해 상담과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책임과 관심을 높일 방침”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