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제작자 노치의 700억 대저택 집들이 사진, “돈은 이렇게 쓰는 거야”

[일요신문] 지난 9일 페스티벌 사진 전문가인 drew rukes ressler의 홈페이지 rukes.com에는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자인 노치 마르쿠스 페르손의 집들이(Notch‘s Housewarming Soiree)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rukes.com 캡처

사진=rukes.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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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노치는 마인크래프트와 자신이 설립한 게임회사 모장(Mojang)을 25억 달러(약 2조 7500억 원)에 매각해 화제가 됐다. 이후 노치는 지난해 12월에 7000만 달러(약 770억 원)를 지불하고 비버리힐스 역사상 최고가 주택을 구입했다. 노치가 구입한 약 646평 넓이의 대저택은 모든 것을 최고급으로 꾸몄다는 해당 저택의 부동산개발업자의 호언장담처럼 개인 극장, 전용 수영장, 흑요석 식탁 등 호화로움의 극치라고 전해진다. 

rukes.com에 공개된 노치의 집들이는 호화로운 저택만큼 화려했다. 총 63장의 사진에는 노치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유명 게임 개발자들의 편안한 집들이 파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노치의 집 안에 있는 초콜릿 분수, 셀 수 없을 정도의 와인, 고급 요리, 최고급 스포츠 카 등 화려한 집안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저택을 구입할 때 노치는 비욘세, 제이지 커플과 경쟁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