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비타500을 제작하는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 3000만 원을 비타500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보도 이후, 광동제약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50여 원(+3.5%)오른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늘 경향신문은 1면 기사로 지난 2013년 부여·청양군 재선거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이 차에 비타500을 싣고 이완구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날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 기억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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