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총재 권용성)와 민·관 합작으로 추진된 중구 북성동 마을공동작업장이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작업장은 인천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추천을 통해 중구청으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에서 건립 후 중구청에 무상 기증하게 된 사업이다.
이번에 작업장이 건립된 중구 북성동 4-77번지는 새우젓골마을로 불리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이다. 올 2월 착공한 지 5개월 만에 대지면적 418.10㎡, 연면적 99.63㎡, 지상1층 규모로 준공하게 됐다.
작업장 운영은 중구청에서 하게 되며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일거리 창출 등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으로 현재 세부운영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마을공동작업장 건립으로 원도심의 주거 환경도 개선되고 저소득층과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경제적 자립기반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