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과학공원서 사이언스콤플렉스, DCC 다목적 전시관 등 시정현안 논의-
이날 현장점검회의는 권 시장이 지난달 27일 긴급 주간업무회의에서‘각종 현안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자’고 제안한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현장방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 시장과 현안 관련 실·국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정성욱 개발위원회 회장, 박재묵 시민행복위원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오호숙 명예시장, 김영숙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빛탑 정상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기초과학연구원(IBS) 건립, HD 드라마타운 건립, DCC 다목적전시관 건립, 국악방송국 유치계획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권 시장은 이후 DCC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참석자들과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 대부분은 각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 별 특성화와 함께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은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의 재창조를 통해 대전만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이를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권선택 시장은“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 좋은 자리였다”며“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해 각종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현장점검회의는 이달 말 원 도심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