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풍물 경연대회.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5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인 10월 3일 부평대로에서 ‘제16회 부평구 동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도 우승팀인 부평5동(축하공연)을 제외한 21개 전동이 참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풍물과 사물 경연으로 예선전 없이 본선으로 치러지며 대상, 금상, 은상 등 6개 등급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풍물경연대회는 지역의 전통 농악인 삼산누레놀이를 계승하고 부평만의 특화된 도심 속의 풍물문화 구축으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 예술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전 동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는 부평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우리문화 전통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