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23일 부산고용센터에서 부산시, 동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과 함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미래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지자체 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부·울․경 지역에서는 동의대, 부산외대, 울산대, 인제대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을 공모해 전국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오는 10월부터 각 대학 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주로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원스톱 취업·창업지원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 인프라 구축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주일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사업에 선정된 각 대학들이 입학부터 졸업이후 취업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고용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고용노동청에서도 관련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한 지역 청년 고용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