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에서 황정님과 호흡에 성공했다. 이에 과거 발언까지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과거 유아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만일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객사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아인의 연기에 대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만약 유아인이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베테랑이 과연 오늘의 기록을 달성했을지 의문이다.
그만큼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존재는 컸다.
그간 보였던 따듯하고 미소년 같은 이미지에서 탈피, 냉혹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또다른 유아인의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현재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