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 및 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30개소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위해 공무원 및 명예환경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1일 2개반으로 운영하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폐수배출업소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관계 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와 함께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중구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과 명품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