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관과 연계 전복, 소금 등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주일대한민국대사관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한 한국산 수산물 빅 바이어 초청행사가 13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일 수출 전환점 마련을 위해 이온리테일, 이토요카도 등 일본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닛폰악세스, 고쿠부 등 대형벤더, 수산물 수입업체 등 빅바이어 60여명을 초청해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일요신문] 주일대한민국대사관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한 한국산 수산물 빅 바이어 초청행사가 13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일 수출 전환점 마련을 위해 이온리테일, 이토요카도 등 일본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닛폰악세스, 고쿠부 등 대형벤더, 수산물 수입업체 등 빅바이어 60여명을 초청해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산 수산물의 대일 수출액은 작년 764백만불 수준이었으나 최근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10월까지 559백만불로 전년대비 약 12% 감소 추세이다.
일본 수산물 우수바이어에게 대사관 명의 감사패를 증정하고, 수출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일본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산 수산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여 초청 바이어에게 한국산 수산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aT는 지난 8월 대형유통업체인 이온과 협력해 한국산 수산물 테스트 판촉을 실시하여 홍합과 명란 등 신규품목이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aT 배용호 도쿄지사장은 “주일 한국대사관과 연계한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는 현지 수산물 바이어의 한국산 취급의욕을 제고해 대일 수산물 수출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