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연설문에 서술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문에는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여 야 합의하여 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9월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의안 채택에 여 야합의는 없었을 뿐더러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없다” 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여야 의원 총 105명 중 당일 참석한 재석의원 61명 중 찬성은 48명이였고, 새누리당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그럼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반대의견과 불참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허울 뿐인 결의안을 여 야합의안으로 표현을 써가며 연설문에 표기된 것” 이라며 국정교과서 국정화 시도 중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