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을 그린 판타지 감동 대작.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 세계 가까이에 괴물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갈 곳 없는 외톨이 소년과 힘만 센 제멋대로 괴물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괴물의 아이가 지난 11월 16일~22일까지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을 통해 ‘쿠마테츠’&’큐타’ 한국판 가상 캐스팅 투표를 진행,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일찍이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소메타니 쇼타 등 일본 대표배우들의 목소리 출연과 영화 속 캐릭터의 절묘하고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괴물의 아이가 이번에는 한국판 가상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괴물의 세계 1, 2위를 다투는 차기 수장 후보이자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쿠마테츠’역에는 71.1%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배우 마동석이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마동석 싱크로율 100%(강**)’, ‘쿠마테츠처럼 난폭해 보이지만 속마음이 따뜻한 점이 비슷해요!!(박**)’ 등의 의견을 남겼으며, 이어 차승원이 20.5%,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실제로 캐스팅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송강호가 7.7%를 차지했다. 또한 까칠하고 반항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마음 여린 외톨이 소년 ‘큐타’역에는 유승호가 4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진구가 34.1%, 이현우가 18%로 그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은 ‘날카로운 소년이미지는 유승호가 어울림(이**)’, ‘큐타에 여진구!! 왠지 화이에서 보여준 연기력이 이역에도 잘맞을듯(이**)’, ‘큐타는귀욤귀욤 넘치는 3.이현우군이딱이라고 생각되네요~ ^^(조**)’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또한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앞둔 <괴물의 아이>에 대해 ‘생각만해도 흥미로울거같아요!!!!!!:)(박**)’, ‘이 조합으로 더빙판이 나온다면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 번 봤더라도 꼭 재관람하게될듯!!(유**)’ 등 스크린에서 만나보고 싶다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한국판 가상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