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수도사업본부, 13만9천개 점검하고 보온재도 보강
27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관내 수도계량기 13만9천개 전체의 사전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사전 점검을 통해 동파 이력이 있는 가구와 구도심 시설물 노후 지역을 중심으로 계량기 보호통 파손 및 보온재 불량 여부를 중점 점검해 정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파방지팩 2천개를 구입해 시설물 노후지역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지원, 동결‧동파사고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절기에 시‧구 홈페이지, 구보, 동 게시판, 통장단 회의, 일기예보제(영하 6℃ 이하 동파 이력 가구 문자 발송)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파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내 6개 사업소에 각각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파가 발생했을 때 국번 없이 121번, 휴대전화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