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천안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정책 수립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추가적인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천안시에 투자하는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 등을 지원하고, KEB하나은행은 △천안시에 외투 업무에 역량을 갖춘 투자 전담 직원 배정△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하여 국내 투자 관련 법규,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 제공△해외지점 등을 통한 천안시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의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KEB하나은행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부서 및 외환부문 최고 전문가들의 컨설팅 제공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외국기업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해외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올해 외환은행과 통합하여 국내 자산규모 1위, 해외 2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일류은행으로 강력한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하여 외환 업무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은행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