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오는 7일 3시 8층 시걸에서 부산지역 관광·비즈니스 호텔 임원 대상 중국 관광시장 동향분석 및 호텔 산업 트랜드 분석 전망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대비해 부산 지역 관광·비즈니스 호텔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관한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는 국내 호텔 운영 전문 회사인 CK Stay 김형균 대표이사가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김형균 대표이사는 아시아나항공 중국본부장과 금호타이어 중국판매법인 사장을 두루 거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중국통이다.
CK Stay는 중국 최대 호텔브랜드(객실 수 기준)인 치톈(七天)을 운영하고 있는 보타오 그룹 중저가 호텔 브랜드 IU호텔의 한국 진출을 맡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국 내 회원 수 9,000만 명, 글로벌 제휴 회원 4,000만 여명을 갖고 있는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업체 보타오 그룹의 중국 관광시장 분석 및 관광객 유치 방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전문 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 동향 및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매개체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