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이 굴포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숙소로) 일단 가자”는 동료의 말을 오해해 무작정 굴포스를 향해 운전했다.
이에 정상훈이 “숙소가 이렇게 머냐. 네비게이션 어디로 찍었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당당하게 “굴포스로 찍었다”고 답했다.
정우와 정상훈이 “먼저 숙소를 잡기로 하지 않았냐”며 되묻자 조정석은 “일단 가자는 말을 굴포스로 가자고 오해했다”며 당황했다. 이미 세 사람은 시내를 벗어난 상황이었던 것.
결국 이들은 굴포스로 가게 됐고 조정석은 연신 사과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조정석의 ‘허당’ 매력은 방송 후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등에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차분할 줄 알았는데 반전“ ”미안해하는 모습이 더 웃기다“ ”납득이 때가 더 똑똑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