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출처=더 웨딩)
[일요신문] 김가연과 임요환이 5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이 촬영한 웨딩화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가연은 2012년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잡지 ‘더 웨딩’ 7월호 커플웨딩화보가 나왔습니다. 비록 화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리 체험해보는?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요환과 김가연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가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고, 임요환은 깔끔한 웨딩 턱시도 차림으로 훈훈한 자태를 뽐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가연은 1995년 23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8세 연하 임요한과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8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