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출처=장현승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룹 빅뱅이 될 뻔한 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현승은 비스트 데뷔에 앞서 2006년 인터넷 곰TV를 통해 방영한 앨범 준비과정과 최종 멤버 선발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장현승은 빅뱅을 준비하던 6명의 멤버 중 유일한 탈락자였다. 장현승의 탈락으로 빅뱅은 현재의 멤버인 GD, 태양, TOP, 대성, 승리로 구성돼 데뷔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5인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랩, 춤, 보컬 등으로 역할을 나눈 5명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했다”면서 “장현승 군은 노래와 춤 등 실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다른 멤버들과의 역할 분담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현승은 비스트 활동에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며 결국 팬들의 분노를 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