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아해줘> 스틸컷
1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유아인이 13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유아인은 극중 강모연(송혜교 분)과 호흡하는 은행원 역할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유아인은 극중 반듯하고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등장해 송혜교와 에피소드를 엮어갈 예정이다.
유아인과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으며, 유아인과 송혜교는 한솥밥을 먹는 같은 소속사 식구다.
이런 친분으로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송 응원하지 말입니다”라는 응원글과 함께 드라마 포스터를 게재하며 송중기 송혜교와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2회는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송혜교와 김지원을 연적으로 만든 ‘윤기오빠’가 대화 속에 등장해 송중기와 진구를 질투하게 만들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