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23억원 투입...387㎞구간 통합관리
지난해 7억 원을 투입, 조치원읍 침산리, 신흥리 일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110㎞)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3년간 23억 9440만을 들여 조치원읍 일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387㎞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5일 올해 6억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상리, 원리 일원 시설물(105㎞)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이미 구축한 지하시설물 전산자료와 유관기관(한전, 가스공사, KT 등)의 자료를 통합해 관리할 방침이다.
이영옥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무분별한 도로굴착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도시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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