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애인보호작업장(굿데이) ‘진안홍삼초코파이’ 본격 생산 판매
[진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진안군 대표 브랜드인 홍삼을 테마로 한 ‘진안홍삼초코파이’가 본격 생산에 들어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초코파이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진안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진안홍삼연구소가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홍삼이 2.64%나 함유돼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안홍삼연구소는 품질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말부터 출시해 판매 중인 홍삼초코파이는 4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지 2개월 만에 한 달 매출액이 1천만원이 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FM 라디오 인기프로그램인 김차동의 FM모닝쇼와의 협찬광고 및 홍보를 통해 판매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정소양 굿데이(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같은 결과는 지역사회의 도움과 근로장애인들의 정성, 노력이 이뤄낸 것이다”며 “초코파이에만 만족하지 않고 다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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