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제공.
9일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진실을 알아주겠지’라고 믿어 사실이 아닌 부분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지 않았다”며 당시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세븐은 군복무 중이던 지난 2013년 근무지 이탈 후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모습이 한 시사프로그램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당시 영창 10일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사건을 계기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전통마사지 두 곳에서 영업이 끝났다고 해 마지막에 간 곳이 문제가 됐다”며 “오해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취소하고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당시 국방부가 조사한 결과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외 다른 혐의가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세븐은 최근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그를 둘러싼 ‘안마방 출입’ 논란이 다시 화제가 되자 이 같은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