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사람은 가수 비.
비의 인기는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여전히 뜨거웠다. 그의 3집 앨범
특히 비의 3집 앨범 중 일부 노래를 일본어로 바꾼 앨범이 내년 1월 일본에서 발매될 것으로 알려져 섹시스타 비가 또 한 명의 한류스타가 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은 일명 ‘뇌세포 발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 유시민은 중앙대 강연에 참석해 충격적인 발언을 해, 야당인 한나라당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비록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였을지라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해 다른 인격체가 된다”며 헌재 재판관들을 향해 노골적 불만 의사를 표시한 것.
한나라당이 이를 노인 폄하 발언으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시조시인 초정(草汀) 김상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1938년 동인지 <맥>에 ‘모래알’을 발표하고, 194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낙엽’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국내의 대표적 시조시인.
그는 같은 달 26일 60년간 해로한 부인 김정자씨가 세상을 뜨자 식음을 전폐, 부인의 장례식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받았다.
‘송승헌의 대타’ 연정훈 역시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연정훈은 병역 비리 파문으로 군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송승헌을 대신해 드라마 <슬픈연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는 지난 5일 첫 촬영을 위해 북미 노선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지대하다고. 연정훈은 지난 99년에 데뷔, 시트콤 <논스톱>, KBS <로즈마리>, <사랑을 할꺼야>에서 주연을 맡으며 급성장한 배우다.
‘비운의 동메달리스트’ 체조선수 양태영이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애당초 대한체조협회가 내정한 동메달 상금은 2천만원. 하지만 협회는 양태영이 오심 때문에 밀렸다는 점을 감안해 ‘웃돈’을 얹었다고 한다.
고 정은임 MBC 아나운서는 세상을 뜬 지 넉 달째 여전히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간 인기 급상승의 주인공은 영화 <올드보이>의 헤로인 강혜정이었다.
강혜정은 배우 조승우와의 교제사실을 당당히 밝히면서 검색 횟수가 급상승했다. 두 청춘스타는 지난 9월 초 우연히 모임에서 만나 친해졌고, 작품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자료제공: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