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야외에서도 완벽하게 즐긴다 ‘휴대용 와인 텀블러’
마치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텀블러다. 깨지기 쉬운 와인잔을 완벽하게 대체한다.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해 견고하며, 와인의 색과 맛을 즐기기 좋다. 텀블러 안에 와인잔이 들어 있는 이중단열 구조라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장점. 실리콘 뚜껑이 있어 성가신 벌레로부터 지켜준다. 캠핑은 물론 축제, 혹은 산책 등 어디서든 와인을 완벽하게 즐기게끔 돕는다. 용량은 330ml. 따뜻한 음료를 담아도 된다. 가격은 9.99파운드(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firebox.com/vino2go-portable-wine-glass
고민 있다면 태워서 날려 ‘인센스 메모지’
심신의 안정을 위해 ‘향멍(향을 맡으며 멍 때리기)’을 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 제품은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 고민이나 슬픔, 괴로움 등을 직접 글로 쓸 수 있게 한 것. 이를테면 향이 나는 메모지로, 종이를 태우면서 연기와 함께 잔향을 즐길 수 있다. 연소 시간은 약 5분. 고민거리가 적힌 종이가 타는 동안 향을 느끼고 연기를 바라보면 마음이 산뜻하게 정리된다. 향기는 감귤의 시원한 향, 비가 내린 초원의 향 등 6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1200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kraso/640308.html
달콤하게 손 씻기 ‘유기농 꿀 비누’
달콤한 꿀 향기가 나는 비누다. 실제로 천연 꿀을 사용했으며 밀랍, 식물성 오일 등 100% 천연 재료로만 만들었다. 몽글몽글 폭신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씻기는 것이 특징. 보습에 탁월한 꿀 성분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으며, 손을 씻은 후에도 건조함이 없다. 포장지도 독특함을 더한다. 비누는 벌과 벌집 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고, 포장지는 친환경 재활용 종이를 활용해 벌집 패턴을 본떠 만들었다. 부담 없는 선물로 추천한다. 가격은 10.13달러(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etsy.com/listing/1544833570
완전 충전 시 60km 운행 ‘태양광 전기 스쿠터’
태양 빛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전기 스쿠터가 나왔다. 커다란 태양광 패널이 스쿠터 양쪽을 덮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패널 하나는 접고 펼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는데, 하나를 열면 트렁크 공간이 나타난다. 헬멧, 배낭 등 소지품을 모두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60km를 운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32km다. 하루에 30km가량만 주행할 경우 전기 사용 없이 순수하게 태양광 충전만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4995달러(약 698만 원). ★관련사이트: rollingsunshine.com
세탁기에 넣어도 성능 그대로 ‘신소재 전기담요’
즉각적으로 따뜻함을 제공하는 전기담요다. 신소재 ‘탄소나노튜브’와 원적외선 발열 기술을 결합했다. 가볍고 튼튼하며 전기전도도 및 열전도도가 뛰어나다. 덕분에 담요를 덮으면 순식간에 온기가 퍼진다. 개발사 측은 “햇볕 같은 기분 좋은 따스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흔히 전기담요는 안전과 청결이 걱정된다. 이 제품은 저전압 설계로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다. 또한, 세탁기에 넣어서 빨아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가격은 159달러(약 22만 원). ★관련사이트: jartoo.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아이디어세상] 따뜻한 온기로 힐링 ‘시바견 보온쿠션’
온라인 기사 ( 2024.11.13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