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사회적경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사회적경제 성과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마을기업 확산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이다.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설명회와 컨설팅 개최, 평생교육 연계 마을기업 설립 교육, 사회적기업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태훈 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친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10개,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69개 등 총 11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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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5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