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면 명티리 급경사지 점검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달 6일 안전대진단을 시작한 충북 옥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저수지 62개소에 위험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수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또 급경사지 위험지구 12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대청호와 관련된 수상안전 강화를 위해 옥천읍 오대 도선장과 군북면 막지 도선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점검반은 선체 및 엔진의 정상 여부와 구명조끼․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박 운행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군이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등 7개 분야 총 806개소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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