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도 향아식품 들러 지역 인재 채용 등 현황 살펴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0일 오후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에서 해조류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주)향아식품을 방문, 김철우 부사장(오른쪽) 안내로 해조류 생산실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향아식품은 2008년 설립돼 전남에서 생산된 해조류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해조류 가공 대표 업체다.
1980년 건미역을 오뚜기에 납품하는 청산식품으로 출발해 2008년 (주)향아식품으로 바뀌었다.
2013년 제2공장을 건립해 다시마스낵, 간편조리식품 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 연구를 통해 24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롯데슈퍼, 킴스클럽, 현대백화점 등에 입점했다.
현재 향아식품에는 57명의 상근 근로자가 일하고 있고, 대부분 지역 인재를 고용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수산물품질관리사 채용 지원 등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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