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9일 발표한 ‘2017년 제2차 검정고시’에서 스마트 교실의 학교 밖 청소년 36명이 응시한 결과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꿈드림 스마트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검정고시 교재 지원과 더불어 각 과목별 강사의 강의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실력을 다졌다.
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와 기초학습지원을 위해 스마트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꿈드림은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 상담, 학업, 자립, 자기계발,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간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해 매년 ‘스마트 교실’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