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는 관내 일반 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50곳 내외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건물구조와 환경, 주방, 서비스, 제공 반찬과 가격표시, 좋은 식단 실천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다음 달 중에 순천시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다.
아울러, 올해도 예년과 같이 시에서 추진한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 외식업 경영인 대학 등 시책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참고하여 보건위생과나 외식업 순천시지부에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을 새롭게 지정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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