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8일 순천 현대제철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1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홍보활동은 광양만권내 집단급식소 28개소를 대상으로 광양경제청, 순천시, 광양시보건소 3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와 홍보물(앞치마, 위생모자, 위생수건 등)도 급식소 종사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1999년 설립돼 연간 200만t의 강판 생산능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식사하는 인원만 600명이 넘는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내 집단급식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광양만권내 집단급식소에서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았던 것은 급식소 종사자들이 식품 안전 관리를 철저히 준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권 청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는 곧 산단 경쟁력이기 때문에 급식위생과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