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2016년 올해의 도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홍균 작가는 출간 이후 1년이 넘도록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 온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다.
인터넷 상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거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질문에 꼭 답장을 해주는‘윤답장’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은 2017년 소방안전본부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192명이 특강에 참석해 자존감 셀프 코칭법 등 저자와 소통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트라우마에 노출돼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윤홍균 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만족감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장 내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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