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하고 12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시설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속은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세차장 등 폐수배출업소가 대상이었으며 환경관련법 변경사항 및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 실시했다. 업소들의 주요 위반사항은 대기 및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방지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허위 작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시킴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내실있는 단속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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