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GPTW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9일 GPTW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외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박순희 과장 등 3명이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올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등 신뢰의 직장문화 만들기(We-START)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e-START’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Advance), 존중하는 일터(Respect), 함께하는 일터(Together)’의 공단 직장문화 5대 구축방향을 의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임신·출산직원을 대상으로 CEO의 현장스킨십 강화, 미혼직원을 위한 만남 주선 행사 등 총 24개 과제를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문화강좌 운영 등 14개 과제를 추가로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성상철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직원들이 공단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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