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의 모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제1회 원주 대표음식 개발 전국요리경연 대회가 10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음식 개발과 원주음식의 다양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원주시향토음식심의위원회 위촉위원 5명과 전문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이 참가한다.
본선 경연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 7명과 시민평가단 10명의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정된다.
시는 20팀 본선 출품작을 삼토문화제 행사장(따뚜공연장)내에 3일간 전시하면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요리는 원주시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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