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제1회 상지 시민 공개강좌가 16일 오후 6시30분 상지대학교 민주관 창조콘텐츠관광센터에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목린(木隣)포럼(공제욱 교수)과 평생교육원(원장 김정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3차로 나눠 진행되며 개미박사로 유명한 류동표 산림과학과 교수가 첫 특강에 나선다.
류 교수는 지난 9월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 독개미 의심종의 서식지가 발견돼 당시 정부 합동조사 전문가로 참여, 사태 확산 방지 및 대책마련을 위한 자문 등으로 개미 계통분류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2차 강좌는 12월7일 김선회 신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의 ‘수소 에너지와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 3차 강좌는 내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기존 상지대 교수들의 소통과 지적 교류를 위한 월례포럼인 ‘목린(木隣)포럼’을 원주시민에게 개방, 상지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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