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시험장의 모습.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강원지역은 1만514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응시생 중 재학생은 1만2904명, 졸업생 1988명, 검정고시 251명 등 총 1만5143명으로 지난해보다 472명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대학 수시선발과정이 늘어나고 있어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40분부터 10시까지 국어영역인 1교시를 치렀다.
도내 시험지구는 7개, 시험장 44개, 시험실 582개 등이다.
시험장별로는 춘천지구 4688명, 원주지구 4658명, 강릉지구 2395명, 속초·양양지구 1407명, 삼척지구 566명, 태백지구 429명, 동해지구 1000명 등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1만5446명(99.4%), 수학 1만4152명(93.5%), 영어 1만4824명(97.9%), 탐구1만4387명(95%), 제2외국어·한문 1492명(9.9%) 등이 지원했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영역(오전 8시40분~오전 10시) △2교시 수학영역(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3교시 영어영역(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오후 2시50분~오후 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오후 5시~오후 5시4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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