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환영홍보탑. (평창군 제공)
[평창=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환영 홍보탑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환영 홍보탑은 대관령IC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부(오대산)역, 평창역, 휘닉스평창 경기장 이동구간과 국도변 주요도로 등 총 9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베뉴도시 올림픽홍보 보조사업비 1억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의 사업비로 개최도시 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스코트와 슬로건, 워드마크, 눈꽃모티브 등 대회 브랜드와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다.
이밖에 군 체육시설 및 터미널, 주요 이동구간을 중심으로 현수막, 윈드배너 등 환경장식물과 올림픽 홍보간판 등을 설치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찾는 방문객이 올림픽 개최도시의 환영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회전까지 지속적으로 손님맞이 환경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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