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G-50 기념 음악회 - 우리는 하나’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50일을 맞아 20일 치악체육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G-50 기념 음악회 - 우리는 하나’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도문화도민운동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며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전시민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입장객 2018명에게 올림픽 기념 응원타월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망, 열정, 어울림, 다짐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기념음악회는 만종초등학교의 국악오케스트라 공연과 원주중학교의 난타공연으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 소망에서는 올림픽 관문도시 원주시민의 올림픽 성공개최를 향한 소망과 바람을 춤, 우리소리로 표현해 치악골 춤예술단, 원주강원감영예술단 등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열정에서는 개회식과 홍보영상, 플래쉬몹, 올림픽종목 깃발행진, 다이내믹 댄스 등이 진행된다.
어울림에서는 평화·통일로 가는 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우리는 하나’를 의미하는 초청공연으로 장윤희, 정수라와 팝페라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다짐에서는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된 우리가 함께 성공기원 메시지를 쓰고 ‘대형 오륜공 이어받기 퍼포먼스’와 대합창으로 축제 성료를 염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모여 올림픽 관문도시 세계 속의 원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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