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G-50 K-Artist Festa’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G-50 K-Artist Festa’행사가 21일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예술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국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만남, 어울림, 하나 됨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박해미, 인순이, 배드키즈, 여자친구, 뉴이스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21일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G-50 K-Artist Festa’에서 가수 인순이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과 이재한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회장은 100만 예술문화인들을 대표로 올림픽 티켓구매 운동전개 결의문을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 예술인들은 동계올림픽의 실질적인 주인으로서 올림픽 경기 관람 티켓 구매를 위해 1인1구매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50일 남았는데 150개의 공연과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티켓을 구매해서 많은 시민들이 올림픽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대한민국이 강원도 평창을 바라보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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