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기반 구축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전경복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들.(사진 왼쪽 부터 이명희 자문위원, 전경복 회장, 이상목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회장 전경복) 이명희 자문위원(58, 여)과 이상목 문화예술분과위원장(53)이 의장(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에게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여한 전수식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명희 자문위원은 15기(2011년 7월)~18기(2019년 9월)까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16기~18기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은 지역 통일현장의 여론 수렴 및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주도하는 등 지역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상목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역시 14기(2010년 12월) ~ 18기(2019년 9월)까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17기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어 18기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평화통일 교육프로그램 및 현장 견학 등 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통일 문제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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