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재단.
[영월=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 확산 무지개다리 사업에서 ‘영월 문화 다방’이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영월 문화 다방’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선주민과 이주민들을 문화주체로 하고 협력기관은 ‘농촌미디어연구소’, ‘영월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특히 문화교류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영월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도 협력하기로 했다.
‘영월 문화 다방’은 4월~11월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재능기부를 통한 장수사진 촬영, 영월군의 옛사진과 현재 사진을 전시하는 영월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영월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동으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더욱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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