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티븐 호킹 타계에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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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를 애도했다.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인과 함께 애도한다”며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를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다”며 “호킹 박사가 21세부터 앓기 시작한 루게릭병을 극복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답해 왔다”며 “그는 갔지만 인류의 물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인류 과학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