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출판기념회 당시 조영진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의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예비후보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필승의 의지를 다진다.
조영진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위원장)를 비롯, 손용구·박희정·이현 부산광역시의원 예비후보, 최민준·방영주·구선하·장백산·박광래·강도희·김선순·윤소남·이승민·류종주·김홍연·한일태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은 17일 오전 9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단체로 참배할 예정이다.
참배에 앞서 조영진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촛불시민이 이뤄낸 정권교체 이후 처음 지방선거가 열린다”며 “이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참배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이 모두 승리해 진정한 지방권력 교체를 이루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참배 이후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부산진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자유회관에서 ‘제7회 6.13 지방선거 필승 당원결의 및 선거 출마자 원팀 협약’ 당원집회가 열린다.
당원집회에는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오거돈·정경진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 등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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