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니어바둑리그 6월 4일 개막
시니어리그 선수 선발 결과.
[일요신문] ‘2018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1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올해 시니어바둑리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경기 부천판타지아(감독 양상국), 경북 상주 명실상감한우(감독 이홍열), 전남 영암월출산(감독 한상열), 충북 음성인삼(감독 박종열),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감독 윤종섭),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노영하),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등 7개팀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KH에너지는 1지명 조치훈 9단과 4지명 장명한 6단을 지역연고 선수로 보호했고, 장수영 9단과 강훈 9단을 2지명과 3지명으로 보호하는 등 지난 시즌과 같이 선수를 구성했다.
다른 팀들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팀의 근간을 유지하며 소폭의 선수 변동만이 있었다. 개막전은 6월 4일 충북 음성인삼 vs 전남 영남월출산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 규모는 4억 10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 원, 패자 30만 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돼 있다.
유경춘 객원기자